엘앤에프, ‘4조→970만원’ 정정공시 직전 자사주 팔았다…“미공개정보 활용 부당이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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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a 작성일26-01-08 16:39 조회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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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테슬라에 4조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 종료를 불과 이틀 앞두고 공급 규모를 970만원으로 정정 공시하면서 투자자를 기만했다는 논란이 논산출장샵불거졌다.
특히 엘앤에프가 해당 사실을 공시하기 전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을 시장에 매각하면서 미공개 정보를 활용 부당 이익을 거뒀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지난해 12월 3일 자사주 100만주를 주당 12만2645원에 매각했다. 기존 보유하고 있던 274만여주 중 3분의 1이 넘는 주식을 시장에 내놨다.
엘앤에프는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해외교환사채를 발행한 뒤 전환사채 만기 전 이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자사주를 늘려 왔다.
당시 엘앤에프는 해당 자사주를 취득한 뒤 소각하겠다고 공시했지만, 최근 3년여간 소각된 주식은 한 주도 없었다.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전체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기존 주주가 가지고 있는 주식가치가 높아져 주주가치 제고로 인식되지만, 기업이 가지고 있던 자사주를 시장에 다시 내놓을 경우 의결권과 배당권 등이 되살아나며 오히려 주식 가치가 낮아진다.
실제로 엘앤에프가 자사주 매각을 공시한 뒤 12만9100원이었던 주가가 12만3400원까지 떨어졌다.
특히 엘앤에프의 자사주 매도 시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엘엔애프는 지난달 29일 테슬라와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금액을 당초 공시했던 3조8347억원에일산출장샵서 937만원으로 정정했다.
2023년 최초 공시 당시 하루 만에 주가가 9% 가까이 뛰는 등 테슬라와의 공급 계약 체결은 엘앤에프에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공급 예정 기간인 2024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실제 공급된 금액은 940만원 수준에 그쳤다는 사실을 계약 종료일인 12월 31일 직전에야 밝혔다.
계약 기간 동안 분기 보고서 등을 통해 실제 계약 이행 정도를 공시하긴 했지만, 계약 종료일이 포함된 4분기 보고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에 이번 자사주 매각은 미공개 중요정보를 활용한 부당이익을 거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